LG이노텍, 카메라모듈 판매 부진… 4Q 실적 추정치 하회-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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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6.01.26 08:25:3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북미향 카메라모듈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고 일회성 영업·영업회비용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11만원으로 15.4%(2만원) 낮췄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5900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7.8%, 36.4% 하회했다”며 “매출은 북미 주요고객향 카메라 모듈 판매 부진, 영업이익은 일회성 영업비용과 마진율 하락, 발광다이오드(LED) 적자폭 축소 실패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광학 솔루션 사업부는 북미 고객사가 지난해 4분기말 부품 주문 물량을 대폭 줄였고 일본 경쟁사 수율 회복으로 점유율도 하락해 실적이 부진했다. LED 사업부는 백라이트유닛(BLU) 매출액 감소와 LED 제품 단가 인하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적자를 냈다. 전장사업부는 매출이 하락했지만 마진율이 증가해 이익 규모가 추정치에 부합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계절직 비수기인데다 카메라모듈 판매량 급감과 LED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터치스크린 매출액 감소도 원인이다.

진 연구원은 “실적 부진을 반영해 최근 주가 조정이 이뤄져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듀얼카메라 탑재 스마트폰 출시와 전장 수주 증가 등 모멘텀을 확인하기 전까지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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