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에 대해 LG디스플레이(034220) OLED 투자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증산을 위해 8세대 산화물 TFT전환과 유기물 증착 및 봉지 생산설비를 증설할 것”이라며 “중소형패널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플렉서블 AMOLED 수요증가에 대응하고자 POLED 신규투자를 진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에 OLED패널생산용 박막봉지장비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 장비는 OLED TV와 POLED 생산에 모두 사용된다”며 “따라서 LG디스플레이의 OLED투자 순서에 상관없이 수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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