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사장은 1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체신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쳤고,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해 우리나라 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 사장은 방통위 시절 CDMA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핵심 인물로 역할을 해 통신정책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EBS 사장에 취임한 이후 EBS의 불합리한 재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시켜 EBS가 글로벌 교육 방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5회째인 뉴미디어대상은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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