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 3D 내비게이션 '만도 VF200' 출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라마이스터는 업계 최고 사양의 내비게이션 ‘만도 VF2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만도 VF200은 지니(Gini) 3D 맵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2.5GHz급 텔레칩스 CPU와 고성능 3D 엔진인 메일 400을 적용해 빠르고 끊김 없이 길을 안내한다.

적용된 OS는 내비게이션과 모바일용 최신 운영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임베디드 콤팩트 7.0으로, 기존 버전인 윈도우 CE 6.0 대비처리 속도가 2배 빠르다. 부팅 및 후방 화면의 전환 속도 또한 2배 이상 빨라졌다.

내비게이션에 가장 최적화된 U-Blox6 GPS을 적용함과 동시에 오토모스[1] 기능을 탑재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더욱 빠르고 정확한 위치 수신과 경로 안내가 가능토록 했다.

16대9 와이드 비율로 더욱 선명해진 8인치 대형 LCD를 장착한 만도 VF200은 거치용과 매립형 모두 가능하다. 싼타페 DM, 올 뉴카렌스 등 신차를 포함한 최대 30여종의 트립 컴퓨터를 지원해 매립된 화면을 통해 차량 오디오 정보, 공조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9000원.

한라마이스터 ‘만도 VF200’. 한라마이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