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차(005380)가 노사간의 임단협 잠정 합의로 조업이 정상화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43%(3500원) 오른 2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올해 임단협을 잠정 합의하고 이날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 전에 임단협 타결이 완료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작년 3분기 이후 1년간 지속된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의 생산량 저하 국면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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