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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1 獨 여자 월드컵 후원 차량 전달

이창균 기자I 2011.06.07 09:00:59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후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한창균 현대차 유럽법인장,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현대 홍보대사, 슈테피 존스 대회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대회 기간 주요 VIP와 행사 운영 요원들이 활용하게 될 ▲베라크루즈(현지명 ix55) ▲싼타페 ▲투싼ix(현지명 ix35) ▲ix20 ▲그랜드 스타렉스 ▲에쿠스 ▲제네시스 등 7개 차종 총 289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16개 본선 진출국이 우승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공식 지원을 통한 차량 홍보에 나선다. 각 지원 차량에는 월드컵 공식 엠블렘과 현대차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홍보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존스 조직위원장은 "현대차는 지난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 때부터 현재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후원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훌륭한 파트너"라면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대차와 함께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FIFA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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