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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 중동 플랜트 컨퍼런스 참가 성과소개

이진철 기자I 2010.12.01 09:01:0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지난달 22일과 29일 양일간 중동지역 플랜트 전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지가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MEED지가 선정한 EPC(설계·구매·시공) 업체, 사업주, 정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EPC업체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초청돼 주제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달 22일에 열린 행사에는 이승찬 삼성엔지니어링 UAE 법인장이 패널로 참석했고, 29일에는 최경 삼성엔지니어링 수처리사업팀 상무가 하수처리 프로젝트의 시장동향과 차별화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MEED지는 세계 최대의 플랜트 시장인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최고 권위지로 정부기관과 사업주, 경쟁사들의 이목이 집중된 MEED 컨퍼런스의 패널 참석은 달라진 회사의 위상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중동에서의 잇단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으로 세계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면서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MEED지는 1957년 창간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비즈니스와 정치를 다루는 플랜트 전문지이며, 업계 동향과 프로젝트 발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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