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분할 이후 재상장한 삼성테크윈(012450)이 거래 재개 첫날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시초가보다 1250원(4.13%) 오른 3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기준가격 3만3950원보다 10.9% 낮은 3만250원에 형성됐다.
삼성테크윈은 지난달 29일부터 회사분할로 거래가 한 달동안 정지됐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부문의 경쟁력 개선과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실적전망이 하향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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