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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래고객 대상 ''다양한 캠프''

류의성 기자I 2008.08.11 11:00:00

영어와 과학 등 소재 어린이 캠프 실시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 등 다양한 캠프를 열고 있다.

LG전자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200여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외국어대학 국제문화교육원의 전문 강사들이 나서 영어 상황극과 미술, 체육, 음악 등의 특별활동을 통해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LG전자는 또 지난 7월말부터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평택, 구미 등 각 사업장에서 어린이 영어 캠프를 열었다.(사진)

이 행사는 임직원들에게 소속감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자녀들에게는 올바른 영어교육과 부모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진행돼 왔다.

LG전자 평택사업장에서는 지난 7월말 오산 고현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과학교실`을 열었다. 이 행사는 LG전자 연구원들이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설명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중국 천진 등에서도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 등 재정지원과 교육봉사 활동 등을 실시하는 `LG희망소학교 서머스쿨`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기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소년소녀 가장들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책임"이라며 "LG전자가 실시하고 있는 과학교실, 인성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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