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존재의 이유, 즉 기업 정신이 있어야 한다. HP 창업자인 휴렛과 패커드는 기업이 가져야 할 정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 했다. “ 기업은 단지 돈을 벌고 고용을 창출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진정한 목적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인류와 사회에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 중요한 목적이 있다.” 기업은 무엇인가 사회와 인류에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 가치가 아주 대단한 것일 필요는 없다. 단순한 제품, 간단한 서비스도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필요성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사회와 인류에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똑’은 똑똑함, 즉 전문성이다. 벤처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다. 벤처기업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적은 인력으로 틈새 시장 또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 하여 그 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식당에 가고자 할 때, 한 곳은 ‘한국 식당’이고 다른 곳은 ‘한국 설렁탕’이라고 한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는가? 아무래도 이것 저것 다하는 식당 보다는 한가지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 맛도 더 있을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벤처기업에 전문성이 없다면 그것은 벤처가 아니고 그냥 장사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 벤처는 그 기업이 있음으로 해서 새로운 전문분야와 전문시장이 형성되어야 한다.
‘때’는 시간, 즉 적기에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Time to Market)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시장에서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의미가 없다. 수많은 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이 ‘때’를 못 맞추어 실패를 하곤 한다. ‘때’는 기술, 자본, 인력, 생산, 판매 등 그 어떤 기업의 요소보다도 기업이 판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뜸’은 기다림, 즉 성실함이다. 회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시장이 원하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제공하더라도 성공 할 확률은 희박하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 회사는 이제 막 새로운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무실 근처에 ‘한국 설렁탕’이라는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고 치자. 나름대로 전문성도 있어 보이고 시기도 맞추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식당에 다녀온 사람들의 평을 듣고 갈 것이다. ‘그 집 맛있더라’ 또는 ‘그 집 별로더라’는 말에 의해 그 식당의 고객이 되거나 안될 것이다. 또는 새로 생겼으니 무조건 몇 번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맛에 적응이 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뚝’은 뚝심, 즉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정신이다. 전문적인 기술로 적기에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이 형성되기까지 기다렸다고 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은 아직도 높다. 반대로 처음부터 너무 잘 팔려도 실패 할 확률은 높다.
이유는 바로 변동성이 있기 때문이다.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데 갑작스런 폭풍우에 배가 떠밀려 내려올 수도 있고, 또는 이제까지 잔잔한 바다에 익숙해져서 아무 준비 없이 항해를 하다 큰 폭풍우를 만난다면, 배는 부서지거나 좌초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때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끈기를 가지고 배를 다시 수리해서 목표를 향해 항해를 계속 해야 한다. 그런 뚝심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이라는 항구에 도달할 수 있다.
‘뚱’은 뚱딴지 같은 생각, 즉 창의성이다. 벤처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창의성이다. 뚱딴지 같은 생각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미국의 수많은 성공한 벤처기업들은 이 뚱딴지 같은 생각으로 인해 큰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인류의 문화와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벤처기업이 일반 기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뚱’이다. 벤처기업은 뚱딴지 같은 생각을 많이 낼 수 있는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갖추어야 하며, 뚱딴지 같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걸 빠르게 사업에 연결 시킬 줄 알아야 한다. ‘뚱’을 중요하게 여기고 살리는 기업만이 미래에도 살아 남을 수 있다.
‘똘’은 똘똘 뭉치는 것, 즉 ‘공동체 의식’이다. 벤처기업의 가장 약점중의 하나는 약한 조직문화이다. 벤처기업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빠른 의사결정 및 행동에 맞는 조직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즉 구성원들이 획일적인 조직문화를 갖기보다는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가져야 한다.
이런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동체 의식’이다. 공동체 의식은 구성원 모두가 기업 정신을 공유하고 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서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비전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다른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벤처기업이 살아남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자는 이 6가지 쌍디귿 자(똑, 때, 뜸, 뚝, 뚱, 똘)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벤처기업은 국제화 된 경쟁 속에서 ‘똑’의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때’에 맞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뜸’의 성실함과 ‘뚝’의 열정으로 노력해야 하며, 더불어 ‘뚱’의 창의성을 갖는 기업 구성원들이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똘’똘 뭉치는 기업, 그런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안병익 대표 | |
| <약력> | |
|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사 | |
|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SEIT 수료 | |
| KT연구소 | |
| LBS산업협회 서비스분과 위원장 | |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이사 | |
| 포인트아이 | |
| 2000년 4월 포인트아이닷컴 설립 | |
| 2001년 3월 LBS플랫폼 개발 | |
| 2003년 4월 KTF 위치정보 시스템구축 | |
| 2005년 1월 K-ways 텔레매틱스 서비스 | |
| 2006년 6월 코스닥증권시장 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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