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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지상파 방송3사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싸움이 시작됐다.
최근 MBC 드라마 ‘주몽’ 종영 후 각 방송사의 월화드라마들이 비슷한 시기에 방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MBC 드라마 ‘히트’가 전날(15.0%)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전국시청률 17.1%를 기록해 1위를 탈환했다.
2일 ‘히트’를 누르고 16.1%로 1위에 올랐던 KBS 2TV 드라마 ‘헬로 애기씨’는 이날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14.6%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는 첫 방송된 2일(10.5%)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11.3%로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경우에도 ‘히트’가 16.4%, ‘헬로 애기씨’가 14.0%, ‘내 남자의 여자’가 13.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같이 3사 드라마가 모두 근소한 차이로 10%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 1년여 간 독주를 이어온 ‘주몽’의 왕좌를 어느 드라마가 차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