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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적정가 상향 등 현대헤드라인브리프

김희석 기자I 2002.01.08 09:33:03
[edaily]다음은 8일 현대증권의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신도리코(29530,BUY)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정주가 상향 조정 -수익성이 높은 복사기, 프린터의 핵심 소모품 매출 증가와 프린터 부문의 국내 매출 시작으로 2002년, 2003년 매출액을 각각 5,412억원(기존 추정치 대비 +2.3%), 6,750억원(+2.2%)으로, 수정EPS를 5,601원(+6.4%), 6,469원(+9.1%)으로 각각 상향 조정함. -적정주가를 기존 56,000원에서 63,300원으로 13.0% 상향 조정함. 1) 2002년 실적이 상향 조정되었으며, 2) 프리미엄을 기존 20%에서 27%로 상향 조정하여 Multiple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잠정집계된 동사의 2001년 실적은 매출액 3,451억원(전년동기 대비 +16.1%), 영업이익 440억원(-1.3%), 순이익 477억원(19.3%)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함. 이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된 프린터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임. 향후에도 이러한 프린터부문의 성장성은 유지될 전망임. -동사는 지난 12월 12일 BUY로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한 이후 절대주가로 14.2% 상승하였으며 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함. 2002년에는 프린터부문의 실적이 본격화되어 BUY 투자의견 유지함 ◇이루넷 (41030, BUY) :저가매수 기회 -동사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7% 상승하였으나 예상을 하회한 3분기 실적의 영향 등으로 코스닥시장 대비 27%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였음. 그러나, 올해 모든 주요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어 저가 매수의 기회라 판단됨. -이는 1) 엠스쿨 : 12월 중 20여개의 프랜차이즈 학원이 집중 오픈하여 1분기부터 매출증가에 기여할 예정이고 2) 에드네트: 기존 가맹학원들의 90%이상이 회원 당 매출이 더 큰 신규 프랜차이즈인 "아인즈"로 전환함에 따라 실적증가가 예상되고 3) 스와튼: 수강료가 초등부에 비해 2배 비싼 유치원부가 2월 중 개설되며 가맹학원들의 오픈이 2002년부터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임. -4분기 매출은 당사 예상수준, 그러나 이익은 예상보다 큰 스와튼 광고비 지출로 예상을 하회할 전망임. 정확한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음. 이익이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나 이는 신규사업의 프로모션을 위한 일회성 광고비 지출에 의한 것이므로 부정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판단됨. -적정주가 14,700원, 투자의견 BUY 유지함. 현재주가는 2002년 예상 PER 12.7배, EV/EBITDA 6.5배로 당사 코스닥 Universe 평균에 비해 약 9%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코리아써키트 (07810,,Trading BUY): ‘01년4분기 실적 호조 -2001년 4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511억원, 영업이익 33억원, 경상이익 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5% 감소, 21.8% 증가, 1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이는 당사의 추정치보다 매출은 10.6% 저조, 영업이익은 25.4% 상회, 경상이익은 16.8% 상회한 수치 -실적개선은 노키아로의 핸드폰 관련 PCB 제품의 증가 및 미국 마이크론사로의 모듈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임. -2002년 주당 순이익이 59% 증가한 589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 2002년도에 호조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핸드폰 산업의 관련 비중이 "01년 27%에서 37%로 증가하고, 2) 이중 핸드폰 PCB용 고부가가치 품목인 빌드업도 2001년 전체 매출의 3%에서 2002년 30%로 증가하며, 3) 안정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데 기인함 (노키아 19%, 삼성전자 27%, 마이크론 29%). -현재 동사는 9.9x FY02F PER, 2.1x FY02F EV/EBITDA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덕전자의 적정 PE 계수인 FY02F 15.3x PER에 동사의 기술력 차이등을 감안한 적정 할인율 20%을 적용하여 Trading BUY의 투자의견을 제시함. ◇반도체 Overweight (유지) :현물시장 DRAM가격 원가이상으로 상승 -현물시장에서 거래되고있는 대부분의 DRAM가격(128Mb SDRAM기준)이 3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일부 고가브랜드(삼성 등) 제품은 4달러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업체들의 평균 제조원가가 3달러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DRAM의 손익분기점이 예상 보다 매우 빠른 1월 중 달성 가능. -작년 10월 연중최저 가격(128Mb SDRAM) 90센트 대비 현재의 DRAM가격은 무려 3배 이상으로 상승한 상황. 한편 동기간 동안 전세계 평균 DRAM의 원가가 대략 5-15%하락한 점을 감안할 경우 대부분의 업체들은 현재의 현물가격기준 EBIT(이자와 세금전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됨. -물론 아직도 고정거래가격이 2달러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소 격주단위로 현물시세를 반영하는 고정거래가격을 감안할 경우 고정거래가격의 추가상승은 거의 확실한 상황. -한편 삼성전자(05930, BUY), 하이닉스(00660, BUY), 마이크론 등 세계 주요 DRAM업체들의 재고가 크게 감소했다는 점과 1월 현재 투여 되고있는 웨이퍼 수량이 12월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PC당 메모리 용량이 1년전 수준 보다 50%이상 증가한 256MB 또는 그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요도 예상 보다 견실한 상황. -물론 DRAM가격이 4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PC업체들의 원가구조와 PC판매가에 영향을 본격적으로 줄 수 있어 추가상승 모멘텀이 감소할 수 있지만 현재의 수급 상황을 감안할 경우 최소한 DRAM가격의 하락가능성은 적어 보임. -DRAM 업체들의 흑자시기가 예상 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도 고정거래가격의 추가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계속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반도체업종에 대한 Overweight투자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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