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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항저우까지 中 확장 본격화…4호점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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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4.27 08:23:21

28일 항륭광장 출점…상하이 밖 첫 진출
신1선 도시 공략…젊은 소비층 겨냥
중국 전역 테스트…오프라인 전략 강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중국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 스탠다드 항저우 항륭광장점' 랜더링 이미지 (사진=무신사)
27일 무신사는 오는 28일 ‘무신사 스탠다드’ 항저우 항륭광장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에 이은 중국 4호점이자, 상하이 외 지역으로의 첫 진출이다.

이번 출점지는 ‘신(新) 1선 도시’로 꼽히는 항저우다. IT 산업과 커머스 기반이 발달해 젊고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밀집한 지역으로, K패션 확장 거점으로 낙점됐다. 무신사는 상하이에서 검증한 브랜드 경쟁력을 항저우로 확산해 중국 전역으로 확장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항저우 핵심 상권인 우린 지역 초대형 복합단지 ‘항륭광장’에 들어선다. 쇼핑몰과 오피스, 호텔이 결합된 대형 상업시설로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입지다. 무신사는 이번 매장을 중국 쇼핑몰에 최적화된 운영 표준으로 구축해 향후 주요 도시 확장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장 구성은 브랜드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에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고, 내부에는 2026년 봄·여름 시즌 주요 상품을 중심으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베이직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는 중국 시장에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항저우 매장은 중국 전역 확장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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