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량용 전력 반도체 및 센서 전문기업 온세미콘덕터(ON)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요 투자은행(IB)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온세미콘덕터의 2025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4달러로 시장예상치 0.62달러를 소폭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 전략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이퍼샌들러와 키뱅크는 목표가를 7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니드햄과 제프리스 역시 각각 72달러, 73달러로 눈높이를 올려 잡았다. 분석가들은 회사의 ‘팹 라이트(Fab right)’ 전략이 연중 매출총이익률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시31분 기준 온세미콘덕터 주가는 전일대비 4.40% 오른 67.97달러를 기록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