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가 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47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3% 오른 17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73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프랑스 소재 연구기관 CEA-Leti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며,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겨냥한 특수 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존 공동연구소에 새로운 장비와 설비를 도입하고 단일 공정 단계를 넘어 전체 생산 흐름을 아우르는 특수칩 개발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산업 자동화, 전기차, 데이터 전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ICAPS)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뿐 아니라 AI용 고성능 칩 개발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