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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대표 제품군 ‘코어라인’을 비롯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뉴라인’까지 총 6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코어라인은 바이크 문화를 선도한 할리데이비슨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라인으로 클래식한 레더(가죽) 바이커 재킷과 밀리터리 보머 재킷 등의 아우터(외투)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이중 MA-1 빈티지 재킷은 밀리터리 스타일의 항공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력 제품이다.
뉴라인은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템포러리 라인으로 로고와 심볼, 레터링 등의 그래픽을 활용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핵심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로고를 전면에 배치한 로고 긴팔 티셔츠, 독특한 해골마크와 대담한 레터링이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피그먼트다잉 스컬 스웨트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크롭 기장의 HD 다운 재킷,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다양한 볼캡,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된 체인 카드 홀더, 벨트백 등의 패션잡화도 함께 선보인다.
오프라인 거점도 확대한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다음 달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준비 중이며 올 하반기 중 대형 복합 쇼핑몰과 주요 거점 백화점 내에도 팝업스토어를 순차 오픈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계약이 아시아 주요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는만큼 해외 진출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라이선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내 2030세대를 타겟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고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