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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 며칠 이낙연 대표의 수 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가 더욱 어려웠다”면서 “이왕 결심한 거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목요일 중에 1차 인선을 마무리해서 금요일에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면서 “창당부터 총선 참패까지의 모든 과정을 되짚어보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재창당의 각오를 정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전 부의장은 “새미래는 당원이 어느 당보다 우수한 자원들이 모여있다”며 “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하는 당, 유능한 당, 미래비전 있는 당의 기틀을 쌓아나가야 한다. 소수정당의 현실적 한계를 넘어 유능하고 차별화된 비전으로 국미들에게 다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당헌상 8월말이지만 이런 과제들을 꼼꼼하게, 하지만 늦 지않게 서둘러서 앞당길 생각”이라면서 “당원만 믿고 가겠다, 끝까지 도와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