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최근 몸이 안 좋아서 큰 병원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복이 돼서 기분이 좋은 상태로 회사 앞에 있는 편의점에 방문해 스피또 5장을 구매했다”며 “사무실에서 복권을 긁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 복권에서 1등이 당첨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일부 금액을 고향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는 소감도 나타냈다.
그는 “제 고향인 경북 울진이 산불, 홍수로 인해 삶의 터전을 읽은 이재민이 많다고 해서 가슴이 아팠다”며 “1등 당첨금 일부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생에서 이렇게 크나큰 행운을 얻었으니 더욱 겸손하게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피또1000은 자신이 산 복권에 적힌 숫자와 행운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즉석 복권으로, 당첨 시 최대 5억 원을 수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