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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포시즌스, '호텔판 미쉐린' 선정 5성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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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23.02.16 09:03:0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각각 5년, 4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15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 5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수준 높은 식음(F&B)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개관해 올해 44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을 뿐 아니라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경복궁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우수한 위치, 최고급 서비스와 부대시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호텔 자체뿐만 아니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위치한 ‘더 스파’ 또한 스파 항목에서 4성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7년 국내 최초로 4성급 스파로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국내 호텔 중 스파 부문 스타를 획득한 곳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더 스파가 유일하다.

사진=포시즌스서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 레스토랑, 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대상이 됐다. 평가가 시작된 첫 해,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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