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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각자 대표 선임으로 다각화되는 퓨처플레이의 사업 경영에 대한 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각자 대표가 맡은 분야를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려 한다”며 “권 신임 대표는 퓨처플레이에 심사역 공채로 합류해 투자 담당 파트너까지 역임했고, 큰 투자 성과와 전사적인 리더십을 보여 준 퓨처플레이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권오형 신임 대표는 “혁신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의 더욱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 엑셀러레이터와 초기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베어로보틱스와 서울로보틱스, SOS LAB, 이노스페이스, 휴이노 등 200여개 기업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해 왔다. 투자 기업의 전체 기업 가치는 6조 원, 퓨처플레이 투자 이후 지분 가치 성장 배수는 23.5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