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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통일부는 앞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에서 나온 입장대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과 국내 대선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에, 미사일 발사와 같은 긴장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북한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역행하는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