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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메타버스 투자 가속화”…아주IB, 소울머신에 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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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I 2022.02.16 09:00:46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아주IB투자(027360)가 메타버스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미국 현지법인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휴먼 솔루션 기업 ‘소울머신’의 시리즈B1 라운드에 참여, 400만달러(약 47억8800만원)를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아주IB 외에도 리드 투자자인 소프트뱅크와 클리브랜드 애비뉴, 리버티 시티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소울머신은 디지털 휴먼 개발을 선도하는 AI 기반의 HMI (Human-Machine Interface) 개발업체다. 디지털 휴먼이란 시각적으로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제스쳐 또는 언어 등을 자율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로, 사람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및 실시간 반응이 가능하다. 디지털 휴먼 분야 권위자인 마크 사가 박사와 무선충전 솔루션 개발업체 파워바이프록시를 창업한 그레그 크로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고객사로는 네슬레와 P&G, 트위치, 세계보건기구 등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소울머신의 기술력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실제 소울머신의 디지털 휴먼 솔루션은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사전녹화 혹은 모션캡처 방식보다 훨씬 더 진화한 형태의 기술이다. 실시간 상호작용이 어려운 모션캡처 방식에 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MI 관련 AI 기술을 토대로 하는 만큼,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어시스턴트 구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투자를 담당한 마이클 전 솔라스타벤처스 실리콘밸리 지점장은 “소울머신의 디지털 휴먼 솔루션은 기업의 이커머스 판매와 고객 지원 서비스 등 분야에서 기존의 인력을 크게 증강해 줄 뿐 아니라 ‘공감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변혁적인 솔루션”이라며 “메타버스 생태계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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