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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말 기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11억4829만원으로 4년 전에 비해 95% 폭등했다.
세종은 평균 매매가 7억1400만원으로 경기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세종은 4년 전 아파트 평균 가격이 2억4563만원에서 191% 폭등했다. 경기는 6억883만원, 인천 4억378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 가격이 낮은 지역은 모두 지방지역이 차지했다.
경북은 평균 아파트 가격이 1억7401만원(26% 상승)을 기록했고 강원(38% 상승)도 1억8344만원, 전남(54% 상승) 1억8711만원 순이다.
문재인 정부 때 대도시 아파트 가격이 급등 한 탓에 서울 아파트의 값은 경북지역의 6.6배로 격차가 벌어졌다. 서울 아파트 한 채면 팔면 경북 6.6채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어 강원 6.26배, 전남 6.14배, 충남 5.39배 충북 5.27배, 경남 4.81배 순이다.
2017년에도 지역별 격차는 존재했지만 4년 동안 그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당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전남으로 평균 가격은 1억2169만원에 불과 했다. 상대가격은 4.83배 수준 이다. 강원은 4.43배, 전북 4.30배 경북이 4.25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격차가 커진 이유는 문재인 정권에(2017년 11월 ~ 2021년 11월) 세종, 경기, 서울 등은 2배 이상 올랐지만 경남과 경북 등 경상권은 평균 매매 가격이 20% 내외로 상승하는데 그쳤기 때문으로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남수 신한은행 지점장은 “아파트 가격이 끝없이 오를 수는 없기 때문에 가격이 급등한 경우 조정을 장세를 들어갈 것”이라며 “저평가 지역은 장기적으로 지역별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