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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석열 캠프의 신지호 정무실장은 지난 11일 CBS라디오에서 “당 대표의 결정이라고 해도,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 그런 거 아니냐”고 발언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이 직접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김 의원은 “불과 두 달 전 6.11 전당대회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다”며 “국민은 변화의 상징으로 이준석 대표를 뽑았고 ‘변화’를 무기로 정권교체를 이뤄내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건 이준석 호가 표류하게 되면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은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 측 언행은 심히 우려스럽다. 줄 세우고, 힘으로 압박해서 뭘 어쩌겠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당 대표와 싸우면서 어떻게 정권교체가 가능하겠느냐”며 “우리 당에는 그동안 돌고래보다 더 큰 범고래, 백상어도 많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지금처럼 당을 무시하고 당 대표와 싸운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후보측 바람대로 돌고래를 기다려주느라 멸치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공정하느냐”며 “당의 결속에 해가 되는 발언은 제발 삼가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이루려면 당 대표를 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것은 자명하다”며 “모두 정권교체의 염원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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