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디노랩 통합 2기 스타트업을 7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이커머스, 핀테크, 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블록체인, 데이타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보석 중개, 미술품 투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 및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등 여러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맞는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1년간 △독립된 사무공간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자의 금융IT 교육 △벤처캐피탈, 세무사, 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및 사업화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 △우리금융그룹 자회와의 사업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 등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디노랩 기업 (주)에스씨엠솔루션과 우리카드가 이커머스 매출채권담보대출 신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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