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유망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지식재산(IP) 경영 진단구축 및 해외출원비용, 특허 전략분석, 제품 포장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신약물질 ‘EC-18’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C-18은 항암화학 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적응증으로 미국 임상 2상 환자 모집이 완료되었고 코로나19는 국내 임상 2상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다. 미국 임상 2상도 현지에서 환자 모집중이다.
또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비알콜성지방간염·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개발과 함께 원료의약품과 MRI조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을 생산 및 국내외 수출을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금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회사의 글로벌 신약물질 EC-18에 대한 지식재산기반의 핵심기술과 조영제 제조기술에 대한 해외 권리범위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