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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아름人 도서관 세워

노희준 기자I 2017.08.05 09:15:12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이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센툴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연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 ‘따뜻한금융’을 실천했다.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파견한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센툴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4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도서관으로는 네번째, 인도네시아에는 두번째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학교 관계자와 신한인도파이낸스 법인장 및 아름인 해외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인도네시아 센툴 보고르에 위치한 시자이안티 03 초등학교에 아름인 도서관을 신축하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위생교육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택건축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글로벌 도서관은 기존 건물에 리모델링으로 진행됐던 다른 글로벌 도서관과 달리 공터에 도서관을 신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7기째를 맞는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고 올해에도 38대 1의 치열한 관문을 뚫고 20명이 선발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외 총 456개로 국내에 이미 452개가 구축됐다. 베트남(2014년), 인네시아(2015년), 미얀마(2016년)에 이어 다시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4호 아름인 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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