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의 정보장관이 시리아에서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일명 ‘닥터 와일’로 알려진 IS 정보장관 와일 아딜 하산 살만 알파야드가 지난 7일 IS의 사실상 수도인 시리아 라카 인근에서 연합군 공습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알파야드는 IS 최고 지도부에 속하는 인물로, 지난달 30일 사망한 IS의 대변인 아부 모하메드 알아드나니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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