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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양육수당 수급자 89만9000여명 중 한 번이라도 시간제 보육 제도를 활용해 본 사람은 4200여명에 불과했다. 전체의 4.7% 수준에 그친다.
또 전국 179개 시간제 보육 기관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도 1.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시간제 보육을 위한 전문 시설과 인력 투입에 75억원을 들였다. 내년에는 예산을 더욱 늘릴 방침이라고 밝혀 예산 낭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시간제 보육은 맞벌이 부모 등이 6~36개월 영아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울 경우 정부가 시간 단위로 아이를 돌봐주는 제도다. 양육수당 수급자는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한 시간에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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