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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中 본계강철과 열연 공급 MOU 체결

정태선 기자I 2014.01.04 16:51:28

10년째 원재료 공급 거래..누계 거래 100만t 돌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장샤오팡 본계강철 회장과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문병화 원료담당 이사, 류양송 본계강철 국제무역공사 부총경리가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온스틸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유니온스틸은 지난 2일 중국 본계강철과 열연강판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사장과 원료담당 문병화 이사, 중국 본계강철그룹 장샤오팡 회장 일행이 참석했다.

장세욱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본계강철과 원자재 공급 MOU를 맺은 이후 해마다 품질 좋은 원자재를 공급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두 회사간 신뢰가 변함 없었던 만큼 이러한 관계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샤오팡 회장은 “올해 첫 업무가 유니온스틸과 MOU를 맺는 자리가 돼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고품질의 원자재를 원활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니온스틸과 본계강철은 지난 2005년 3000t의 열연코일을 공급 거래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모두 100만t의 거래를 했다.

장세욱 사장은 행사이후 쟝사오팡 본계강철 회장 일행과 함께 서울 중구 수하동의 회사건물 ‘페럼타워’를 둘러보며 유니온스틸이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컬러강판 ‘럭스틸’의 시공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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