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에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08포인트(0.16%) 내린 1920.30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기관은 10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나홀로 8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도 7억원 순매수 전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가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통신업, 운수장비 의약품이 소폭 상승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 보험, 운수창고 업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54% 내린 12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삼성화재(000810) 등이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0.45% 가량 오른 554.29에 거래 중이다. CJ(001040) E&M이 4% 넘게 상승 중인 가운데 포스코엠텍(009520) 파트론(091700)도 2~3%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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