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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LTE폰 공략 강화..신제품 추가

임일곤 기자I 2013.02.01 09:23:12

5.2인치 LTE폰 ''스피릿4G'' 판매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서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제품을 추가로 내놓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동통신사 ‘메트로PCS’를 통해 5.2인치 화면크기의 LTE 스마트폰 ‘스피릿 4G`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제품은 VoLTE(LTE음성통화) 기능을 기본 탑재해 향상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해상도는 풀HD의 4분의 1 수준인 qHD(960*540)를 지원하며, 1.2기가헤르츠(GHz) 성능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4.0으로 운영된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프리미엄 제품보다 한단계 낮은 중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5월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미국 시장에 내놓았으며 작년 8월에는 VoLTE 스마트폰 ‘커넥트 4G’를 출시했다.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4G 스마트폰 ‘스피릿 4G‘ 제품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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