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STX팬오션(02867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3.83%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이다.
실적 개선 기대감 및 그룹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도 잇따랐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600원에서 7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분 매각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매각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그룹 리스크가 대폭 낮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300원에서 69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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