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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화상환자 돕기` 캠페인

장영은 기자I 2012.12.18 09:47:0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비싼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인체조직기증 공동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페이스북 ‘나눔!생명을 지키다’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른 네티즌들이 4000명을 넘으면, 옥션과 G마켓 내 마트 상품 전문관인 ‘마트ON’에서 4000만원을 저소득층 화상환자 돕기에 기부한다.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해당 페이스북(www.facebook.com/happydonation)에 직접 접속하거나 ‘마트ON’에서 캠페인 배너 속 빅뱅 지드래곤을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이베이코리아는 이달 초부터 ‘마트ON’ 택배상자에 ‘천사의 선물’ 캠페인로고를 인쇄하고, 인체조직기증 안내 리플릿을 구매상품과 함께 배송함으로써 인체조직기증을 홍보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천사의 선물 캠페인은 전신화상 및 골육종 등 각종 질병과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인체조직기증 홍보를 통한 네티즌 참여를 이끌어내 기부모금운동 및 생명 나눔을 알리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0월 한국인체조직기능지원본부의 ‘인체조직기증, 사랑의 나눔 점심’ 교육을 통해 기업 최초로 인체기증에 대한 단체희망서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사내 인트라넷과 홍보용 배너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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