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죽음 펭귄이 발견된 곳은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바닷가. 지난 13일(현지시각) 이 바닷가에는 총 512마리의 펭귄이 죽은 채 발견됐다.
현재 당국은 30마리의 펭귄 사체를 인근 대학 연구실로 이송해 보다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문의 떼죽음을 당한 펭귄은 주로 마젤란해협과 포클랜드제도에 서식하는 ‘마젤란 펭귄’으로 밝혀졌다. 마젤란 펭귄은 3월에서 9월 사이 따뜻한 물과 음식을 찾아 주 서식지에서 브라질 남부까지 이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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