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3일자 20면에 게재됐습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설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술을 좋아하는 주당들에게는 좋은 술만큼 반가운 선물이 없다. 이런 수요에 맞춰 주류업체들에서는 전통주와 위스키를 중심으로 각종 선물세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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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선물세트`는 일품진로 2병(450㎖×2)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투명 유리병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도자기병으로 바꿔 소장가치를 더했다.
`동의보감 복분자주`는 복분자주 3병, 4병을 넣은 세트와 `복분자주+매화수` 혼합 선물세트 등 총 3종을 내놓았다. 또 쇼핑백 일체형 패키지를 도입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롯데주류는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최고급 청주 `설화`, 정통 매실주 `설중매`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유의 공법으로 빚은 후, 장기간 숙성시킨 최고급 수제 청주다. `국향`은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차례에 걸쳐 발효시켜 만든 순미주(純米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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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선물세트는 3만원 대의 중저가 `윈저 12`부터 20만원 대 `윈저 XR`까지 4종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한정판 `윈저 21`을 `W21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해 선물세트로 내놨다.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라 불리는 `싱글톤`은 싱글톤 12년산과 몰드(얼음제조기), 전용 텀블러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세계적 주류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임페리얼17 세트`와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 17 스카파 에디션 기프트 팩`을 출시했다. 또 `시바스 리갈`은 12년, 18년산을 제품의 특성을 살린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았다. 이외에도 `로얄 살루트 21년 선물 패키지`와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12년, 15년 2가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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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에서는 전통 명절 선물로 알맞은 우리 술 선물세트를 20여 종을 출시했다. 이 중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우리술 중 이화주·송절주·자주·백하주·석탄향으로 구성됐다. 또 `예담` 차례주와 `빙청옥결` 선물세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된 국순당 프리미엄선물세트도 우리 고유의 술맛을 느낄 수 있다.
보해는 매취순 10년산, 순금 매취순, 순금 매취순 10년산 등 매취순 세트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