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 주문이 유입되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2% 오른 7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티그룹과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7000주를 넘어서고 있다.
박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조만간 D램 업체들이 감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삼성전자 주가상승 모멘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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