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상위株, `맞은 데 또 맞는다`..파랗게 질린 전광판

장영은 기자I 2011.08.09 09:15:1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시가총액상위주들이 연일 동반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시총 상위주들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미국 증시가 6%대로 폭락하면서 국내증시가 6거래일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시총 상위주들도 연일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4% 넘는 폭락세를 보이면서 시총 상위주들의 낙폭도 훨씬 깊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이 모두 3%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고 포스코(005490)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S-Oil(010950) 등은 5~7% 대로 추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위 180위권까지 오르는 종목은 단 한 종목도 없다.

▶ 관련기사 ◀
☞'곳곳에 암초' 만난 삼성·LG 스마트TV, "가뜩이나 힘든데.."
☞[증시패닉]코스피 연중 최저치..1860선도 이탈
☞외국인, 닷새째 매도 공세..`더 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