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UBS증권은 24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해외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UBS증권은 "신차 출시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1분기에 사상최대 수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일반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수요 약세가 나타나는 시점임을 감안했을때 놀라운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일본 지진으로 인한 부품 공급 조달 타격은 매우 작다"고 진단하며, "노사 관계가 개선된데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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