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은행주가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의 상승 기운이 남아있는 데다 뉴욕 증시에서 은행주들이 반등하면서 심리적 우군이 되어준 덕이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신한지주(055550)가 전날보다 800원(1.8%) 오른 4만4000원대 거래되며 연중 최고를 다시 갈아치웠다.
KB금융(105560)이 1000원(1.8%) 오르며 5만6000원대로 뛰어올랐고 기업은행(024110)과 외환은행(004940)이 나란히 1.7% 상승 중이다.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은행업종이 반발 매수 유입에 힘입어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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