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주들이 레미콘 공급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3%대의 상승률를 기록중이다.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4~5%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견건설사인 남광토건은 6%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레미콘업체인 유진기업(023410)도 이시각 현재 전일대비 290원(2.96%) 오른 1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는 레미콘 공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새벽 1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원가 상승분을 고려해 레미콘 단가를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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