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NHN(035420)은 KT(030200)의 메가TV 플랫폼을 통해 자사가 직접 개발한 실시간 검색기능이 포함된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NHN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양방향 웹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의 IPTV 서비스는 ▲메가TV 시청 중 언제든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바로검색` 서비스와 ▲네이버의 TV 전용 포털을 메가TV 내 별도의 채널로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채널`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드라마 `이산` 시청 중 리모콘의 검색 버튼을 누르면 실제 방영 시점에 네티즌들이 많이 찾았던 연관 검색어와 TV 프로그램,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나타나고 검색창에 `이산`을 입력하면 콘텐트, 지식인 등 6가지의 네이버 검색결과와 메가TV의 관련 VOD 타이틀 정보가 보여진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TV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는 물론 이용자의 시청 프로그램에 따라 흥미 있는 연관검색어를 제공하는 상황기반검색, 온오프라인의 검색어 연동 등 IPTV 플랫폼에 특화된 기술들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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