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우리은행은 상해·질병 등 사고에 대해 입원의료 실비를 보장해 주는 건강관리형 정기예금인 `뷰티플라이프 정기예금`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개인만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이자지급 방법에 따라 만기일시지급식과 원리금분할지급식으로 나뉜다. 만기일시지급식의 경우 가입기간은 경우 1년 이상 연단위로 제한이 없다.
금리는 연 4.60%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연 0.1%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1년후 가입기간 회전시 연0.1%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원리금분할지급식은 1개월, 3개월 또는 1년마다 원하는 지급기간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나눠받을 수 있는 연금형태의 상품이다. 금리는 거치기간에는 연 4.60%, 원리금지급기간에는 연 4.40%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최장 8년 이내에서 거치기간(최장 3년)과 원리금지급기간(최장 5년)을 나눠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3000만원이상 가입고객 중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 고객에게 가입기간중 질병, 상해 등 각종 사고로 발생한 입원의료 실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이 서비스는 본인부담 입원비는 물론 입원기간중의 식대, 선택진료비, 의사소견서를 첨부한 CT, MRI, 초음파 진단료가 포함되며 LIG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그밖에 우리은행은 웹투어와 제휴해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국내외 고품격 맞춤여행에 대한 안내, 예약,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행상품 구입시 최고 5% 할인된 가격과 함께 여행지역에 따라 가방, 와인, 꽃바구니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