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017670)은 28일부터 증권사와 연구소를 비롯한 65개 기관의 전문 증권 리포트를 무선인터넷 ‘NATE’를 통해 볼 수 있는 ‘증권 전문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관은 삼성증권,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 등 32개 증권사와 삼성경제연구소,LG경제연구원 등 9개 경제연구기관, 전경련,코스닥증권시장 등 10개 협회, 국민선물,외환선물 등 6개 선물사, 한국산업은행,외환은행 등 총 65개이다.
이 서비스는 각종 리포트를 관심종목, 강력매수, 투자의견 변경, 예상 저PER종목 등으로 분류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무선인터넷에 맞게 요약,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증권리포트는 각 사이트별로 해당 증권사나 기관의 리포트만을 제공해 왔으며 이처럼 다양하고 종합적인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에는 일부 인터넷상에서 매월 수십만원의 이용료를 받아 왔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월정액 2만9900원으로 모든 리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NATE에 접속, ⑤증권복권은행머니 > ②증권 > ⑥전문가스팟시황 > 증권전문투자정보(상단 밑줄 메뉴)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메뉴에서 월정액 신청도 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 메뉴를 모네타 유선포털(www.moneta.co.kr)에도 적용해 제공할 계획이다.
m-파이낸스사업본부장 차진석(車辰錫) 상무는 “이동통신사중 처음으로 통합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고객들에게 좀 더 차별회되고 다양한 증권컨텐츠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