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 팩티브, 뉴질랜드서 신약승인받아(상보)

[edaily] LGCI(03550)는 항생제 팩티브(factive)의 판매권자인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비참)이 뉴질랜드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다고 26일 공식 확인했다. LGCI는 그러나 기술을 포함, 판매와 관련한 권리를 GSK가 갖고 있음으로 LG로선 공식 발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GSK는 이번에 승인을 받은 뉴질랜드를 포함, 전세계 18개국에 신약승인을 신청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약승인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각국의 신약승인 규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번 뉴질랜드의 승인이 다른 국가의 승인심사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팩티브는 내년초 미국 FDA에 신약승인을 재신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임상2상을 마치고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팩티브는 LGCI가 개발, GSK에 기술을 판매한 신약기술로 GSK가 시판에 나서면 원재료는 LG로부터 공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