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는 2.2%포인트 떨어진 61.9%
부·울·경, 50대 등에서 지지율 크게 올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 (사진=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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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16~20일)보다 3.2%포인트 오른 35.7%로 집계됐다. 최근 조사에서 2주 연속 하락(37.7%→34.0%→32.5%)했던 긍정 평가가 3주 만에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2.2%포인트 떨어진 61.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0%포인트↑), 인천·경기(5.9%포인트↑), 광주·전라(2.7%포인트↑), 대전·세종·충청(1.7%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별에선 50대(6.6%포인트↑), 70대 이상(5.8%포인트↑), 40대(3.0%포인트↑), 30대(2.4%포인트↑), 60대(1.2%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4.5%포인트↑), 진보층(1.4%포인트↑)에서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