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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美 긴축 공포 속 1% 약세…'7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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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3.02.17 09:07:28

외국인·기관 매도에 개인만 사자
에코프로비엠, 1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경영권 분쟁 에스엠도 6일만에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17일 하락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1.11%) 내린 775.98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780선을 내줬다.

외국인은 112억원, 기관은 3억원씩 팔고 있다. 개인만 145억원을 담으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하락한 3만3696.8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8% 내린 4090.41을 기록하며 4100선이 무너졌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78% 하락한 1만1855.83을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았다.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PPI는 전월 대비 PPI는 0.7% 급등했다. 지난해 12월 0.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 뛰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0.4%)를 웃돌았다. 지난해 6월 0.9%를 찍은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식료품과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4.5% 올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6% 뛰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근원물가는 변동성이 큰 품목을 뺀 것이어서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준다.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금융과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는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200원(0.81%) 내리며 14만6300원을 가리키며 1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91%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에코프로(086520)는 각각 2.05%, 3.56%씩 하락세다.

경영권 분쟁 중인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1.82%) 내린 12만9500원을 가리키며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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