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대규모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안전재난 기술·제품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2년 만에 대면 전시회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킨텍스에서 엑스코로 옮겨, 지방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방재ㆍ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해양, 공공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25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회는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일반산업관’과 주최기관(행안부·대구·경북)의 특화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특별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참여기업으로는 ‘포스코’, ‘CJ올리브네트웍스’, ‘KT’ 등 대기업 외에도 200여 개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대구도시공사, 경상북도 개발공사 등 약 50여 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소재 우수 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은 “K-SAFETY EXPO는 참가업체에는 대면 마케팅을 통한 판로 및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관객에게는 우리 일상에 필요한 K-안전제품·기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라며 “안전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난안전산업의 변화 흐름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