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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는 우선번호안내사업 운영을 통해 갖추고 있는 광고서비스 역량 및 현장 유통망 인프라를 바탕으로 타운보드TV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운보드TV는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광고와 각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엘리베이터 광고 서비스다. 특히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단지 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필수 소통매체로 인식되며 인지도 상승도 두드러져 설치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KT IS는 현재 1만대 수준으로 운영 중인 모니터를 단기간 내 3만대 이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100억원 수준의 매출을 30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업 확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일반 광고매체를 넘어 광고주와 입주민, 아파트와 입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윤경근 KT IS 대표는 “아파트로 대표되는 거주공간과 함께 상업, 이동 등 모든 공간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매체 전문 디지털 광고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