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프레시지는 강원랜드와 프리미엄 밀키트 및 간편식(HMR)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정중교(왼쪽 네번째) 프레시지 공동대표와 이삼걸(오른쪽 네번째)강원랜드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프레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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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프리미엄 밀키트 및 간편식 제품 개발, 상품 제조·판매를 위한 업무 협력, 상품 마케팅을 위한 하이원리조트 시설 지원 등을 협의했다.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와 민간 기업이 합작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맛집과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기획에도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가 보유한 하이원 리조트 내 그랜드테이블, 인룸 다이닝을 비롯한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를 이용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한다. 강원랜드는 이번 프레시지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밀키트 판매 제품군을 늘리고 전국 단위로 유통·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프레시지와 강원랜드의 만남이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합작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우수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